[5~6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9년 09월 24일 21시 36분
- 조회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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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과 동등하므로 사형을 규정한 형벌의 법칙은 일종의 정언 명령이다.”라는 주장은 동등성의 원리 혹은 비례의 원리의 성격을 설명한 것입니다. 즉,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 = 자신을 살해하는 것’이라는 동등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사형제를 찬성하는 칸트의 논리입니다.
▒▒▒▒▒▒ [김민지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응용윤리 사형제 파트 자료에 있는 구절이 이해가 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칸트가 사형제에 찬성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살인자를 사형에 처하는 것은 형벌 동등 성의 원리에 근거한 것으로, 누군가를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과 동등하므로 사형을 규정한 형벌의 법칙은 일종의 정언 명령이다. >
제가 공부한 바로 칸트가 사형에 찬성한다는 논리로 말한 동등성의 원리는 범죄행위에 비례한 처벌이 정의로운 것이므로 살인행위에는 사형이 정당하다는 것인데
누군가를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때리거나 살해하는 것과 동등하므로 사형을 규정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때리는 것이 자신을 때리는 것과 동등하다는 것이
인간성의 정식에 따라서 목적으로 대우하기 위해서는 동등하게 대우해야한다는 논리에서 나온 것인가 생각해 보았는데 맞는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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