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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스피노자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10월 30일 16시 01분
조회수
175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2. 수동적 감정입니다. 감정에 예속되어 있는 부자유 상태란 감정에 대하여 수동적 상태에 놓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감정에 대하여 내가 능동적 상태에 있는 것은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즉, 능동적 감정을 가지는 것은 곧 내가 자유로운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3. 기쁨에도 수동적 기쁨과 능동적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은 신체와 정신이 더 높은 완전성으로 이행하는 것인데, 이 이행의 원인이 나의 본성이 아니라면 그것은 수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쁨에서 파생되는 사랑에도 수동이 있고 능동이 있습니다. ▒▒▒▒▒▒ [이혜진 회원님의 글] ▒▒▒▒▒▒ 스피노자 관련 질문입니다 1. 스피노자가 '감정에 예속되어 있는 부자유 상태에서 자기 본성이 필연성에 의해서만 존재하고, 자기 자신에 의해서만 행동을 결정하는 자유로운 상태••••(중략)' 라고 하는데 이때 감정이란 수동적 감정만을 의미하는건가요? 즉 능동적 감정에서는 벗어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2. 스피노자가 감정의 예속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능동적 기쁨에서도 벗어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수동적 기쁨에서도 벗어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사랑이란 '외부적 원인의 관념을 동반한 기쁨'이라고 정의되는데 기쁨은 더 높은 완전성으로 이행하는 것이고 높은 완전성은 곧 코나투스의 증가인데 코나투스의 증가는 타당한 관념의 원인도 충족해야하지않나요? 그렇게 이해했을 때 외부원인의 관념은 타당하지 않은 것인데 어떻게 '기쁨'과 '외부원인'이 같이 쓰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로 모순적인 의미로 이해되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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