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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서양, 동양 구체적 질문 추가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9년 11월 05일 18시 13분
조회수
122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셸러는 모든 인간에게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는 감정의 선천적 지향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감정의 선천적 지향을 보편적인 것이고 경험을 통해 후천적으로 소유하게 되는 것이 아닌 선천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감정의 선천적 지향성은 교육이나 환경과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왜곡되거나 발현이 저지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우리의 의지는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자 하는 감정의 선천적 지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운동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사태를 극복하고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부여되어 있는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자 하는 감정의 선천적 지향과 현재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하는 의지의 지향이 일치할 때, 그러한 의지를 선의지라 합니다. 간략히 말해 감정의 선천적 지향과 일치하는 의지를 선의지라 합니다. 2. 정(定)이란 생멸하는 잡다한 의념으로 인해 생겨나는 온갖 혼란과 동요가 존재하지 않는 평정한 마음의 상태를 지시하는 개념입니다. 심체는 그 자체 영원불멸하는 천리이기 때문에, 왕양명은 심체의 상태를 이와 같은 정이라는 용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요컨대 정의 마음의 본체를 지시하는 개념입니다. 반면에 동정(動靜)은 마음의 작용에 따른 의념의 생겨남과 사라짐을 지시하는 개념으로서, 그것은 마음의 작용 상태를 지시하는 개념입니다. ▒▒▒▒▒▒ [박성진  회원님의 글] ▒▒▒▒▒▒ 1. 셀러 13번 / 선의지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부여되어 있는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자 하는 감정의 선천적 지향과 의식적으로 갖는 의지의 지향이 일치할 때 생겨나는 선의지로부터 나온 행위만이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 구체적 질문: 감정의 선천적 지향과 의지의 정향의 관계와 이것 들과 선의지의 관계가 이해가 안됩니다. 2. 양명 6번 / 심체=정(定) 마음의 본체는 이고, 이는 그 자체는 운동 ‧ 변화하지 않으므로 정(定)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본연의 상태는 평정하여 성가심이 없는 것이다. 마음이 이러한 이에 따라 작용하면 수많은 생각과 감정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평정하여 성가심이 없는 마음의 본연의 상태는 보존된다. 따라서 이에 따라 마음의 움직이고 발하였다면, 그 마음은 정이라 해야 한다. 구체적 질문: 1) 마음의 본체는 이고, 이는 그 자체는 운동 ‧ 변화하지 않으므로 정(定)이다는 말의 의미 2) 정(定)과 정(靜)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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