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p. 78 쪽 하단 문단을 보면 ' 즐거움은 활동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수반하는 활동을 완성시키고, 그래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 또한 완성시킨다고 주장한다' 고 나와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에 의하면 행복과 관계해서 예를 들어보자면, 즐거움이 완성하는 것은 철학적 지혜에 따른 관조적 활동이 아니라, 이성의 기능이라고 알고있습니다. Q. 즐거움은 활동에 따라나오는 수반물이되, 즐거움이 직접 발생시키는 건 더 좋은 활동 그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활동을 하는 이성의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이해하게 된다면 결국 즐거움은 종국에는 최상의 이성의 기능을 완성시켜주므로 철학적 지혜에 따른 관조적 활동을 완성하는데 기여한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Q. 앞선 질문에 이어 그렇다면 철학적 지혜에 따른 관조적 활동은 행복이고 그러한 행복에 수반되는 즐거움이 최상의 즐거움이므로 최상의 즐거움이 행복을 완성시켜준다고 보면 안 되는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