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있습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0년 02월 24일 15시 53분
- 조회수
- 121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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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1. 현상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선한 것들의 선의 근원은 선의 이데아입니다. 달리 말해서 모든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선의 이데아입니다.
2. 어떤 종류의 탁월성이든지 간에 탁월성은 품성상태입니다. 왜냐하면 탁월성은 ‘우리 내면에 굳어져 있는 내적 성품 혹은 내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가 품성의 탁월성을 정의할 때 사용한 ‘품성상태’는 지적인 탁월성을 정의할 때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지적인 탁월성을 품성상태라고 할 때 그때의 품성상태는 굳어져 있는 내적인 성품 혹은 내적인 능력’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 [윤효섭 회원님의 글] ▒▒▒▒▒▒
플라톤의 이데아 성격에 도덕적 가치, 규범의 근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좋음의 이데아도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라고 똑같이 되어있어서 조금 혼란이 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바로는
1) 도덕의 이데아라는게 존재하고 이것은 도덕의 근원이 된다. 도덕의 이데아 또한 선의 이데아를 지향함으로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선의 이데아가 된다.
2) 모든 이데아는 도덕적인 가치의 근원이다. 선의 이데아도 당연히 이데아기 때문에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다.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 봤는데
도덕적 가치의 근원을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의 정의에서 실천적 지혜란 인간으로서 전체적으로 잘 사는것과 관련하여 인가에게 참으로 좋은것과 나쁜것이 무엇인지 잘 숙고하여 행위를 산출하는 이성을 동반한 참된 실천적 품성상태이다. 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잘 숙고하는 이성적 탁월성'이 아닌 왜 뒤에 '참된 품성적 상태'까지 붙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둘의 관계가 불가분의 관계라해도 실천적 지헤는 지적인 탁월성이고 품성의 탁월성은 욕구의 탁월성인데 뒤에 품성상태까지 붙히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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