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유교 사상가 질문입니다.

작성자
박형빈
등록일
2020년 03월 27일 19시 36분
조회수
85
첨부파일
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1. 우선 기출문제를 풀다가. 12년도 문제 중 보기에서 '맹자는 '인'의 실질적 바탕이 친친과 경장이라고 보고,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확대해 나간다.'인데, 이것이 맞는 보기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교재를 보면 389p 친친을 인의 근본으로 간주하고, 389p 경장은 의의 근본으로 한다고 되어있는데, 보기 처럼 친친과 경장 둘다를 '인'의 근본으로 보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요?? 2. 기대승과 사단칠정논쟁에 대한 질문입니다. 468p 의 기대승의 제3서에서 마지막 단락을 보면 "'정이 발하는 것은 혹은 이가 움직임에 기가 갖추어지고 혹은 기가 감응함에 이가 탄다'라고 고치고 싶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기대승의 주장대로 하면 발하는 것은 오직 '기'일 텐데, '이가 움직임에 기가 갖추어지고' 라는 표현은 '이'의 움직임도 인정한다는 것인가요?? 저는 기대승이 이황의 주장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이황의 주장을 기대승이 수용하고 수정한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이렇게 이해해도 무방할까요? 아니면 이해를 잘못한건가요...? 3. 주희와 이이의 이일분수, 이통기국 질문입니다. 이일분수는 천리가 개별자들에게 품수되어 '기'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개체들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이의 이통기국은 천리가 개별자들의 기에 들어가지만 '기'가 이를 국한하기 때문에 개별자 본성의 차이가 생긴다고 이해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뉘앙스 차이로 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정확히 무슨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4. 이이의 이통기국에서 기국의 의미가 1)기는 국한된다. 2)기가 이를 국한한다. 이렇게 두가지로 보는 것이 맞는건가요? 아니면 이이가 주희의 기국을 1)을 2)의 의미로 바꾼 것인가요? 두 의미 다 표현하는 것인지, 후자의 의미로 바꾼 것인지 궁금합니다.

본문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