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장자의 조삼모사와 왕양명 심체에 관하여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0년 03월 31일 20시 31분
- 조회수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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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장자가 ‘조삼모사’의 우화를 통해 설명하고자 한 것은 오직 양행입니다.
2. ‘지선’은 악과 상대되는 선이 아니라 상대될 것이 없는 그 자체 절대적인 경지의 선을 말하는 것입니다. 강의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사구종지의 ‘무선무악’을 이와 같은 지선의 경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김재철 회원님의 글] ▒▒▒▒▒▒
1.조삼모사를 보면 이명 인시 도추 양행 이 네가지가 전부 포함되어져 있는 예문인지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역시 자연은 그래도 라는 부분)은 인시,
(성인은 시비를 조화시키고) 도추,
(자연의 균형에서 쉰다는 것)이 양행이라 하였을때 이명은 이 지문에서 어디를 뜻하는 것일까요?
2.왕양명을 보다보면 심체의 성격은 무선무악이라는 말도 있고,
지선이라는 성격도 있는데 둘의 성격이 모순되보이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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