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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중관 불생과 불멸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0년 04월 07일 23시 28분
조회수
12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자성의 존재를 전제한 상태에서 존재의 생과 멸을 논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무의미하다는 것이 용수의 주장입니다. ‘고유한 자성을 갖는 자타의 생멸은 불가능하다’라는 주장은 생과 멸 혹은 유와 무를 긍정하기 위해서는 고유한 자성의 갖는 자타의 존재가 있음을 전제해야 하는데, 그러한 존재는 없으므로 ‘고유한 자성을 갖는 자타의 생멸’이라는 개념은 성립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 [강효경  회원님의 글] ▒▒▒▒▒▒ 교수님! p.608 밑에서 세번째 문장, 이처럼 용수는 부분에 "고유한 자성을 갖는 자타의 생멸이 불가능함을 밝힘으로써" 말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불생과 불멸을 주장할 때, 우선 "무엇이 생겨났다"고 함으로 자생 타생 공생 무인생 모두 불가능함을 보여줬는데, 우선 자생은 인과 과의 관계가 모순이기때문으로 쭉 논의가 이어집니다. 즉, 이는 무엇이 생겨났다고 함은 우선 서로의 인과 과로 맺어진 자성이 없는 존재의 생겨남을 기반으로 말한 것인데 마지막 문장에서는 이 논의들이 고유한 자성을 갖는 자타의 생멸함이 불가능함을 밝힘으로라고 쓰여있나요? 자성을 갖지않는 자타의 생멸함이 불가능함을 밝힌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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