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불교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0년 05월 20일 11시 22분
- 조회수
- 19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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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유식파의 아뢰야식 연기설에 따르면 그렇게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의타기성이 '세계의 모든 것은 인연이 화합해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보는데
일체유심이므로 '세계의 모든 것은 아뢰야식을 연해서 생겨난다'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보는 것이
맞나요?
2. 인연이 화합하여 생겨난 것을 실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허망분별이지, 인연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것을 그 자체 인연이 화합하여 생겨난 것으로 보는 것, 즉 일체가 자성이 없는 공임을 깨닫는 것은 허망분별이 아닙니다.
▒▒▒▒▒▒ [이주연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유식파 공부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겨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1. 의타기성이 '세계의 모든 것은 인연이 화합해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보는데
일체유심이므로 '세계의 모든 것은 아뢰야식을 연해서 생겨난다'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보는 것이
맞나요?
2. 맞다면 아뢰야식을 연해서 생겨나므로 의타기성도 허망분별이 있는게 아닌가요??
ㄴ이렇게 생각한 이유 : 말나식이 자아를 가설, 육식이 외부세계를 가설. 가설:가짜로 수립(고유한 자성을 가지고 있는 독립적 존재자로 봄)-->차별과 분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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