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강의질문] 교과교육론 질문있습니다.
- 작성자
- 노유리
- 등록일
- 2020년 05월 26일 08시 28분
- 조회수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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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버그의 의무판단은 무엇이 도덕적으로 이상적이며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행동과 관련된 판단입니다. 그리고 책임판단은 이러한 의무판단의 결정으로부터 행동을 수행할 책임의 여부의 판단입니다.
근데 교재 p.60 책임판단 비교하는 부분에서
(1) "타인의 필요나 복지를 인간의 문제로 보되, 옳고 그름의 관점에서 보면 의무판단이고, 옳고 그름의 관점보다는 타인에게 필요한 복지를 수행하는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판단은 책임판단이다"
옳고 그름의 관점을 판단하는 건 도덕판단이 아닌가요? 제가 생각할때에는 타인의 필요나 복지를 위해서 무엇이 가장 이상적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러한 판단이 의무판단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저 문장에서 책임판단의 설명도 의무판단에서의 수행판단에 대한 결론에 대한 책임결정이 책임 판단이라고 보이는데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2) 또한 교재 p.60 책임판단 비교하는 부분에서 개인적인 도덕적 가치에 대한 판단이 행동을 위한 기초로서 명백하게 사용될 경우에는 책임판단이다. 이 문장도 의무판단이랑 뭐가 다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도덕판단보다 해당하는 도덕판단이 행위를 명백히 더 잘 불러일으킬 수 있는 판단이라는 소리인가요?
(3) 역시나 교재 p.60 책임판단 비교하는 부분에서 넷째 도덕적 행동을 수행하기 위한 정당화로서 우정이나 공동체 관계와 같은 사회적 관계들의 본질적인 가치를 사용하는 판단은 책임판단이다. 이 문장이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그니까 실제 나의 삶과 관련됨으로써 행동할 책임의 여부를 높일 수 있기에 책임판단인건가요?
결국에는 2번 빼고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ㅜㅜ
2. p.74 넷째 신콜버그 학파는 (내용을 근본적으로 무시하고 사유 구조만을 측정 대상으로 하는 콜버그와 달리) 사회적 제도와 역할 체계에 대한 인식을 측정 대상으로 삼는다.
해당 문장에서 저 콜버그의 특징은 전기 입장에 대한 것인가요? 후기입장에서는 내용도 중시하고 사회적 제도도 중시해서 해당하는 콜버그의 입장이 전기입장인지 궁금합니다!!
3. 블라지 교재 p.80에서 도덕판단이 도덕적 정체성에 근거한 책임판단을 통해 여과되어 자기 일관성을 향한 경향성에 의해 행동으로 추진된다면 이 부분을 보면 마치 책임판단 후에 동기화가 오는 것 같아서 순서가 헷갈립니다. 그러나
(1). 도덕적 정체성으로부터 내적 자기 일치에 대한 욕구에 의해 동기화가 형성되어 책임이 생겨난다
(2) 도덕적 정체성으로부터 행동으로 옮길 책임이 나라는 것은 인식하고 그에 따라 내적 자기 일치에 대한 욕구에 의해 동기화된다.
결국에는 그래서 도덕적 정체성으로 부터 화살표가 책임판단과 동기화로 나눠지게 된건가요??
4. 블라지의 모형도 콜버그와 같이 단선적인가요?
도덕적 이해가 자아를 중심으로 형성되면 도덕적 정체성을 형성하면서 도덕성은 전 의식구조의 한 측면이 될 뿐만 아니라 동기와 정서를 함께 가지게 된다고 한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였는데 도덕적 이해가 이제 정체성이 된거니까 전의식 영역의 한 부분이 된거고 동기와 정서를 가진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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