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질문
- 작성자
- 성보경
- 등록일
- 2020년 05월 30일 04시 53분
- 조회수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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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자연주의 오류 질문드립니다.
1. 인간의 본성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2. 쾌락은 인간 행위의 궁극 동기이자 최상의 목적이다.
3. 쾌락은 인간의 최고선이다. (인간의 자연 본성으로부터 최고선의 성격 도출, 심리적 쾌락주의)
4.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의무는 ‘자신의 쾌락을 최대화하라.’이다. (개인적 쾌락주의)
교수님 답변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외람되지만 한번 더 질문드립니다.
① 인간의 자연 본성으로부터 최선의 성격을 이끌어 내는 것까지 심리적 쾌락주의의 주장에 해당합니다.라고 답변해주셨는데 선은 가치어이기때문에 목적으로한다는 사실에서 선하다라는 가치를 판단하였기에 무어의 자연주의의 오류라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선하다는 윤리적 쾌락주의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ㅠㅠ
② 칸트가 구성주의자라고 하셨는데 실천이성 안에 도덕적 개념들이 선험적으로 존재하잖아요. (도덕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도덕적 개념들이 선험적으로 존재할때 이러한 개념들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에서 직관주의라고도 할 수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구성주의와 직관주의가 반대되는 개념같아서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②-② 실천이성 그 자체가 무오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실천이성에 의해 입법된 도덕법칙은 무오류라고 할 수 있는 것 제 이해가 맞나요 ?
③ 다음으로 공자의 천관과 묵자의 천관 질문드립니다. 둘다 인격적 주재천인데, 묵자가 공자는 천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보며 비판하였는데요 맹자는 본성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화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도덕적 주체가 된다고합니다. 이 부분에서 묵자랑 다를바가 없어보여서 질문드립니다. 두 사상가 모두 따라야할 본 정도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도덕적 주체가 되는 것 아닌가요?
④ 교재 573p 에서 묵자는 유가가 천을 전지전능하지 않다고 하고, 귀신보다 사람을 먼저 섬기는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고 하는데 유가 또한 인격적 주재천이며 도덕적 감시자인데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비판을 했다는게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⑤ 주희가 거경궁리를 이야기할때 거경이 먼저이고 궁리가 먼저인가요? 거경이 행공부이고 궁리가 지공부니까 그 반대인가요?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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