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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교과교육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0년 06월 10일 11시 57분
조회수
89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나바에즈 1. 상이한 용어입니다. 2. 도덕적 지성이 보편적인 것인지 혹은 상대적인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논의는 유의미한 논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도덕적 지성의 성격을 명료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프로이드 네. 튜리엘 1. ‘성인으로부터 주어지는 정보’라는 의미를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한 정보는 아동이 세계에대한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이해를 구성할 때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2. 인지발달론에 대한 비판입니다. 인지발달론자들은 사회 인습적 추론 발달을 도덕 발달에 종속시킴으로써, 사회 인습적 추론 발달이 도덕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는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입니다. 긍정심리학 긍정적 정서가 맞습니다. 길리건 ‘정서적 유대(따뜻한 배려와 책임감으로 이루어진 유대)’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나딩스 원을 넘어서 있는 사람은 나와 직접적 배려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매개로 하여 나와 연결된다는 말입니다. 달리 말해서 나와 직접적 배려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매개로 하여 나의 배려가 원을 넘어서 있는 사람에게로 확장된다는 말입니다. 호프만 1. ‘관찰자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감의 단서’에서 ‘공감의 단서’란 공감의 촉발하는 단서가 되는 것, 즉 ‘다른 사람의 상태에 대한 인지적 이해’를 말합니다. 2. 죄책감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느낄 때 공감적 고통이 변형되어 생겨나는 도덕적 정서입니다. 3. 공감에 포함된 세 종류의 도덕적 정서는 모두 현재와 미래의 도덕적 행위 혹은 친사회적 이타적 행위의 동기로 작용합니다. 하이트 도덕모듈은 인간 진화의 산물로서,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하지만, 문화적 양식에 영향을 받아 상이한 문화권에서 상이하게 발현됩니다. 피터스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도덕성이란 어린 시설 배워 습득한 도덕원리와 도덕규칙에 대한 합리적 이해에 근거하여 자신을 스스로 규율할 수 있는 능력이자, 동시에 그러한 도덕원리와 도덕규칙을 비판적이고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물론 피터스의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도덕성은 형식적 도덕성은 아닙니다. 구성주의 도덕교육론 동일한 의미를 지닌 용어를 보셔도 무방합니다. 정치 추가 질문입니다. 주권의 소유 문제와 정치 권력의 분립 문제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주권의 소유자가 정치 권력을 모두 소유하고 행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도 주권자는 국민이지만 정치 권력은 분립되어 있지요. ▒▒▒▒▒▒ [강효경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교과교육론 강의를 듣고 교재 내용에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 한 번에 질문 올리겠습니다. 나바에즈 1)136페이지에 마음챙김도덕은 일종의 도덕적 지혜라고 하는데, 이는 윤리적 전문가가 겸비한 도덕적 지혜랑 같은 뜻의 용어 인가요? 내용이 조금 상이한 것 같아서요. 2)성숙한 도덕적 기능에서 "동시대가 요구하는 도덕적 지성"은 같은 시대 사람들이 용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성격을 가져야한다는 뜻이 맞나요? 프로이드 교수님께서 저번에 답변해주셨는데, 그렇다면 자아는 도덕적인 규범을 포함한 현실세계의 원리를 원초아의 욕구와 함께 "합리적인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것이고 초자아는 무조건적으로 도덕적인 명령을 행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맞나요? 튜리엘 1)교재 89페이지에 "아동들은 성인에 의해 전수되는 것에 의해서뿐만 아니라,~"라고 적혀있는데 그럼 이는 성인에 의해 전수된 경험들, 사회적 경험들을 뜻하는 것이죠? 2)교수님 그러면 교재 90페이지의 누치의 인지발달론자들에 대한 비판 중 "인간의 도덕적 성숙에 미치는 사회적 인습의 영향을 경시하는 입장이다." 이 부분은 튜리엘의 비판이 아닌건가요? 강의에 영역이론가들의 비판이라고 봐도 된다고 하셨는데 헷갈립니다.. 긍정심리학 연구분야에서 보충자료에는 긍정적 상태, 교재에는 긍정적 정서로 용어가 다른데 같은 뜻으로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하나요? 길리건 교재 99페이지에 문제점 "모든 사회적 현상이 구체적인 정의의 유대에 근거해야 한다~' 구체적인 정의의 유대라는 표현이 조금 생뚱맞는 느낌이 듭니다. "정의의 유대"라는 것이 정의+따뜻한 배려 두 용어를 지칭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뒤에 나오는 비판은 "따뜻한 배려"에만 포커스를 맞춘 비판인데 합치가 잘 안됩니다. 나딩스 배려의 동심원과 사슬부분에서 원에 넘어서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나의 동심원 속에 있는 사람들이 배려함으로써 우리가 그 사람들과 연결되어있고 그 자체로 우리도 그 사람들을 배려했다는 뜻인건가요? 아니면 연결되어있음으로써 배려의 사슬 속에서 배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인가요? 호프만 1) 페이지 119쪽에 관찰자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감적 단서는 다른 사람의 상태에 대한 인지적 정보의 구실을 한다.라는 말에서 공감적 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공감의 단서가 존재하고, 이는 인지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구실을 하게 되고, 인지적 정보를 통해 공감적 반응이 나타난다는 말인가요? 2)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그 사람의 고통이 자신의 책임을 느끼게 될때인 방관의 형태에서만 갖게되는 감정이 맞나요? 3) 그렇다면, 현재 지금 도덕적 행동 유발의 동기는 "공감적 고통"에 기반을 둔 "동정적 고통" 하나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죄책감은 미래의 동기로 작용하게 영향을 주고, 그 미래가 현재일 경우에는 그 때 죄책감을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동정적 고통이 일어나게 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하이트 하이트는 직관적 도덕판단을 할 때, 직관적 도덕판단의 원천인 도덕모듈은 경험을 통해 적응과제를 통해 구성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맞나요? 모든 인류에게 똑같은 "도덕모듈"이 주어져있지만, 각 문화적 양식에 영향을 받아서 다르게 발현된다는 것이 맞나요? 피터스 피터스에게 합리적,자율적 도덕성은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습득한 도덕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죠? 도덕원리를 (콜버그처럼) 자신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교육에 의하여) 습득한 도덕원리에 따라 도덕규범을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 맞나요? 즉, 도덕원리 자체는 자신이 구성하는 것이 아닌게 맞나요? 구성주의 도덕교육론 태펀의 이론에서 도덕적 대화와 내러티브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도덕적대화는 개인간의 대화이고, 내러티브는 자신의 도덕적경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될까요? 내러티브, 도덕적 이야기는 자신의 도덕적 경험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맞나요? 정치 추가 질문입니다. 정치를 공부하면서 계속 헷갈렸던 부분인데요. 주권은 의사결정의 최고 권력이잖아요. 주권을 한 사람이 가질 경우에 권력분립이 어떻게 가능한지 계속 헷갈립니다. 예를 들면 몽테스키외는 군주정도 삼권분립가능하다고 했는데 이 경우엔 군주, 한 사람이 주권을 소유하고 있는데 권력분립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지... 헷갈립니다ㅠㅠ 긴 질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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