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강의질문] 롤스, 노직, 스피노자
- 작성자
- 윤효섭
- 등록일
- 2020년 07월 31일 00시 06분
- 조회수
- 10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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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롤스, 노직, 스피노자에 대해 여쭤보려 합니다.
ㅎ
1.
롤스의 효율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이 완전히 합치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기 어려워서 질문 드립니다..
'우리가 그 기대치를 증대시켜야 할 최소수혜자의 기대치를 감소시키지 않고 다른 대표의 기대치를 증가시킬 수 없다.' 는 말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노직에서 현재시간단면원리와 종극상태의 원리의 관계는 , 현재시간단면원리가 종국상태의 원리에 중 하나로 그것의 특성을 보다 잘 드러내준 다고 지식백과에서 참고했습니다. 그렇다면 두 언어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소유의 결과적 집합의 구조에만 주목하는 것이 현재시간 단면의 원리 라는데, 종국상태원리는 비역사적원리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라면 현재시간 단면원리는 비역사적원리 에서 다른 것보다 그것의 구조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를 콕 집어서 설명하는 것이라 이해해도 될까요? 만일 기입으로 나왔을 때 어떤 기준으로 구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여쭤보려 합니다
3. 스피노자 에티카의 앞 부분의 타당한 관념의 설명에만 주목해서 혼란을 겪었는데 교수님께서 지난 번 질문에 명쾌히 답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헀습니다. 다만 아직도 감정에 대해 명석판명한 관념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감정에는 욕망, 기쁨, 슬픔이 기본감정으로 있고 정의가 신체의 행위 역량을 증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신체의 변용이라면 어떤 감정이 주어졌을 때 그것으로 인해서 신체의 역량이 증대되거나 감소되어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기쁨은 인간의 보다 작은 완전성에서 보다 큰 완전성으로 이행하는 것이고, 이 떄 완전성 자체가 아니라 이행이라고 말한다고 나오는 부분에서 , 기쁨이 행위 역량을 증대시키는 것이 아니라 행위 역량이 증대되는 과정에서 산출되는 것이 기쁨이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완전성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저는 감정은 어떤 완전성 즉, 신체의 역량이 증대됨 감소됨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서 저번에 그렇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완전성이라는 개념과 이행이라는 개념을 연결하지 못한 듯 한데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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