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셀일체유부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0년 08월 22일 13시 51분
- 조회수
- 10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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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인연이 화합하여 생겨나는 모든 것에는 자성이 없지만, 그러한 화합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존재의 기본 요소인 법은 삼세에 실재한다는 것이 실일체유부의 ‘법체항존, 삼세실유(法體恒存, 三世實有)’, ‘아공법유(我空法有)’의 주장입니다.
‘찰나멸’은 아공법유의 관점에서 제행무상을 설명하기 위해 설일체유부가 주장한 것입니다. 법에근거하여 인연이 화합하여 현재 생겨난 모든 것은 한시도 고정됨없이 변화하여 과거세로 사라지지만, 그것의 존재 근거가 되는 법은 삼세에 실유한다는 것이 설일체유부의 주장입니다.
▒▒▒▒▒▒ [박소희 회원님의 글] ▒▒▒▒▒▒
설일체유부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법은 삼세에 실유한다+찰나멸이 설일체유부가 말하고 있는 것인데
존재의 기본요소인 법은 삼세에 모두 변함없는 특성으로 존재하지만, 우리가 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한 순간이라는 의미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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