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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교과 질문입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0년 09월 01일 13시 05분
조회수
132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도덕성은 기본적 도덕원리에 준거하여 판단한 도덕규범에 따라 행동하는 도덕성입니다. 이러한 도덕성은 도덕적 이성의 능력, 즉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능력을 전제합니다. 이때 비판과 반성의 대상이 되는 것은 주로 이전에 형성된 습관 체계와 도덕 규칙, 현재 상황에서 요구되는 도덕규범입니다. 피터스에 의하면, 판단의 준거가 되는 기본적 도덕원리인 공정, 이익의 고려, 자유, 인간 존중 등은 보편적인 것으로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하여 도덕적 삶의 준거로 삼아야 하는 것이지 수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 [강효경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피터스 자율적 합리적 도덕성은 습관화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도덕원리와 도덕규칙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게 됨에 따라 그러한 도덕원리와 도덕규칙에 따라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되고 그에 따라 자기 자신을 스스로 규율하게됩니다 제가 헷갈리는 것은 도덕성의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능력입니다. 기본적인 도덕원리에 따라 자신이 전에 형성한 습관을 반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즉, 도덕원리는 수정할 수 없는 보편적인 것이고 이에 따른 도덕규칙이 잘못되었다면 반성적으로 수정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전 교수님의 답변에서 "도덕원리와 도덕규칙을 비판적이고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는 능력" 이 부분에서 도덕원리는 보편적인 도덕원리가 아닌 보편적인 도덕원리에 따라 스스로 규율한 도덕원리라 되는 것인가요?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능력의 수정이 정확히 어떤 것을 수정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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