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선종 정혜일치 관련 질문입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0년 09월 09일 15시 54분
- 조회수
- 114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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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마음을 제외시키고 정과 혜의 관계만을 논하면, 혜는 정의 용이고, 정은 혜의 체가 됩니다. 하지만 정과 혜는 마음을 떠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의 측면에서 보면 정은 마음의 체가 되고 혜는 마음의 용이 됩니다.
성리학의 성, 정, 심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성과 정의 관계만을 말하면, 성은 정의 체고, 정은 성의 용으로 규정되고, 성정을 겸한 마음의 측면에서 말하지만 성은 마음의 체고, 정은 마음의 용이 됩니다.
▒▒▒▒▒▒ [윤리교육과17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문풀 강의 불교 선종의 정혜일치 관련 질문입니다.
교재에는 정이 지혜의 본체, 혜가 선정의 작용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문풀 6번 문제에도 등불이 빛의 체, 빛이 등불의 용이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여기서 등불이 정, 빛이 혜라고 강의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문풀 6번의 해설, 그리고 강의 해설 중에는 정이 마음의 체이고 혜가 마음의 용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위에서 말한 교재 서술과 아래에서 말한 문풀 해설 서술이 같은 내용인가요?
같은 것이라면 어떤 논리로 두 해석이 같은 건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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