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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7~8월 강의질문]  질문입니다.

작성자
강효경
등록일
2020년 09월 22일 14시 25분
조회수
11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교수님! 샌델 저번 질문에서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1-1) 교재 261페이지에 "~선의 관념에 우선하며 또한 그와 독립적인 도덕적 범주인 옳음에 부응한다" "독립적인 도덕적 범주"라는 말이 선과 옳음의 도덕적 범주가 서로 다르다는 건가요? 독립적이라는 말의 뜻을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ㅜㅜ 1-2) 그렇다면 도덕적 우선성은 같은 도덕적 범주 내에서 우선한다는 것이고, 근본적 우선성은 아예 근본적으로 도덕적 범주가 다르다는 말인가요? 2) 저번에 질문 했던 내용에 대한 교수님 답변이 이해가지 않아 재질문합니다. 자연적 재능이 공유 자산이라는 것은 사회 이전에 존재하는 개인이라는 인간관에서 도출된다는 논리를 제가 이해한 바는 이렇습니다. 자연적 재능은 우연적인 요소로 사회 협동 체계 내에서만 그 이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자연적 재능에 의한 분배는 모두 공유 자산입니다. 이것은 "사회 이전에 존재하는 개인"이라는 인간관으로부터 도출됩니다. 사회이전에 존재하는 개인은 이미 자아정체성이 형성되어 있으며 자아정체성이 형성된 상태로 정의의 원칙에 합의하게 됩니다. 이때, 자연적 재능은 자아정체성 형성의 구성 요소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 재능으로부터 얻은 이익은 협동적인 사회에서 발생된 우연적인 요소에 불과하므로 나의 재산이 아닌 공유자산으로 우리는 이를 당연하게 인정할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되는 논리가 맞나요? 왈처 - 이 부분도 저번에 질문 했던 내용입니다! 1) 사회는 분배 영역의 총체이고, 그 속에 존재하는 사회적 가치들은 그들만의 영역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죠? 사회 속 '사회적 가치들이 가진 사회적 의미'에 따른 사회의 다양한 영역이 곧 '분배영역'이 되는 것이 맞나요? 2) 지배적 재화와 지배적 가치는 서로 구분되는 것이고 지배적 재화는 항상 존재하지만 그 것이 지배적 가치가 되지 않게 분배해야한다는 것이 맞나요? 3) 개념자료에 있는 "독점" 정의는 지배와 관련된 독점의 내용으로 정당한 독점도 따로 존재한다고 예전에 답변해주셨는데, 개념자료의 독점은 그럼 정당한 독점의 정의가 될 수 없는 것이 맞나요? 개념자료에는 정의 위주로 만들어서 주신 자료로 알고있는데 독점 정의가 저것인지, 정당한 혹은 정당하지 않은 독점의 정의를 구분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몽테스키외 시민적 덕성과 법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시민적 덕성은 공화정의 원리로 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18페이지 원문에서 법이 그것을 확립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또 "법을 무시하면 공화국은 와해되므로 시민적 덕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합니다. 이 둘은 상호보완 관계인가요? 롤스 1) 214페이지 원문에서 "인간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신의 합리적인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롭고 사회의 충분한 협력적 성원이 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덕적 능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평등하다" 라는 부분에서, 인간이 자유로운 이유는 선관에 대한 능력을 소유했으므로 자유로운것이라고 나와있는데 이 부분에서 정의감에 대한 능력은 어떤 일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 원문과 별개로 인간이 자유로운 이윤 정의감,선관 그리고 이성 이 3가지를 다 언급해주어야하는게 맞나요? 2) 공적이성이 정치적 정의관을 도출하고 합의보고 평가한다는 말이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어서요. 합의보고 평가한다는 말이 정치적 정의관을 도출하는 과정인건지, 도출한 정의관을 다시합의하고 평가한다는 건지 헷갈립니다. 노직 노직이 롤스의 사회적 협동체계에서의 분배 문제를 비판할 때, 근거를 1) 정의의 문제는 비협동적 상황에서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입장으로 비협동적 상황에서의 소유권의 획득과 행사에도 정의의 문제가 있으며, 2) 더 큰 문제는 롤스가 정의의 문제를 협동체 내의 공정한 분배문제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개인이 획득한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문제는 관심이 없다. 로 2가지 나눠서 제시하셨는데 이 두 근거가 똑같은 근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소유권의 획득과 행사의 정의의 문제와 개인이 획득한 이익의 정의로운 분배 문제가 모두 소유물에서의 정의의 문제로 똑같은 내용 아닌가요? 제가 놓친부분이 있는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하이에크 시장질서는 가격기구를 통해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집약적으로 알려주는 정보 전달망 기능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경쟁을 통한 발견과정으로 정보를 얻게됩니다. 사회 입법에 대한 비판 중 시장질서에는 의지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시장질서 "가격"을 통해 모든 정보를 안다면 특정 집단을 이롭게 할 의지가 개입될 수도 있지않나요? 피아제 피아제의 조절은 동화처럼 인지과정이 아니라 단순히 조정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맞나요? 네러티브 도덕적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곧 타인과 대화를 한다는 것인가요? 네러티브 접근법에 나딩스의 대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도덕적 이야기 수업모형은 자신의 도덕적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이것이 곧 도덕적 대화라고 하기엔 서로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명확한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한 번에 올리다보니 질문이 방대해졌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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