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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교과교육론 질문 남깁니다.

작성자
신유빈
등록일
2021년 01월 13일 19시 26분
조회수
174
첨부파일
1. 길리건과 콜버그 이론의 차이점에 대한 브레벡의 정리에서 길리건의 도덕성의 요소들 중 이기심이 왜 들어있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기심은 개인적 생존이라는 수준 1단계 때문에 나온 것인가요? 2. 콜버그의 캔디모형에서 책임판단이 타인에게 일어나는 행동 결과나 그의 복지가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의식적으로 고려하고 도덕적 행동을 수행하기 위한 정당화로서 우정이나 공동체 관계와 같은 사회적 관계들의 본질적 가치를 사용한 판단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콜버그는 자아를 타인과 독립된 것으로 보며 오직 정의의 원리에 따라 도덕 판단을 하는 것을 가장 상위 단계의 인지발달단계라고 여기며 타인과의 관계의 측면에 대해서는 등한시해서 길리건에게도 비판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임판단의 내용을 보면 우정이나 공동체 관계와 같은 사회적 관계를 콜버그도 고려했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3. 나딩스의 도덕적 대화에서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것에 그것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112p)고 하였는데 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지 궁금합니다. 4. 나딩스 도덕적 대화에서는 대인 관계적 추론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대인 관계적 추론이라는 것이 관계를 중시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하지만 추론이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왜 나왔는지 의문이 생겨서 질문을 남깁니다. 대화 참가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결론에 이르기 위해서 따뜻한 배려를 한다고 하며 추론을 위한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상대방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론에 이끌기 위해서 상대방이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까지 추론한다는 의미에서 '추론'이 쓰인건지 궁금합니다. 5.흄의 공감을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인식과 내 안의 관념이 연합해서 관념의 생생함을 부여하여 마치 내가 그것을 느끼는 것처럼 공감하는 것으로 설명해주시며, 흄의 공감은 심리적 기제, 인식적 기제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호프만의 공감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호프만의 공감은 인식, 관념이 개입하지 않고 오직 정의적인 정서 영역만 개입하기 때문에 흄의 공감과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6.하이트에서 사회적 인습과 도덕적 규칙으로 범주화하는데 관여하는 변인은 튜리엘이 주장한 것처럼 '타인에 대한 공정성과 배려 여부'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튜리엘이 사회 인습적 영역과 도덕적 영역을 구분한 것은 알았지만 그 변인이 '타인에 대한 공정성과 배려 여부'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튜리엘이 도덕적 영역을 비개인적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요구사항으로서 사회 제도나 인습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공정성'이 변인이 되는 것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 여부'는 도덕적 영역을 시대사회적 맥락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 보다 근원적, 본질적, 내재적인 가치 개념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변인이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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