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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서양동양한국윤리 교재 450p. 주희 질문

작성자
김은주
등록일
2021년 01월 15일 17시 59분
조회수
100
첨부파일
서양동양한국윤리 교재 450p.에 의하면, 주희 '거경과 궁리의 관계'의 원문에서 "학문하는 자의 공부는 거경과 궁리 두 가지 일에 있다. 이 두 가지 일은 서로 발현한다. 능히 궁리할 수 있으면 거경 공부는 날로 더욱 진전하고, 능히 경에 머물 수 있으면 궁리 공부는 더욱 정밀해진다. 비유하자면 사람의 양쪽 발과 같으니 왼쪽 발이 가면 오른발은 멈추고, 오른발이 가면 왼발이 멈추는 것과 같다." 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거경과 궁리가 상호의존적이고 보완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사람의 양쪽 발에 비유한 표현이 "왼쪽 발이 가면 오른발은 멈추고, 오른발이 가면 왼발이 멈추는 것과 같다"고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둘은 상호의존적, 보완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왼쪽 발이 가면 오른발도 가고, 왼쪽 발이 멈추면 오른발도 멈추는 것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원문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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