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밀의 덕
- 작성자
- 이준
- 등록일
- 2021년 02월 09일 13시 22분
- 조회수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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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적 가치를 지닌다. ~를 위한 본질적 수단이다. 본질적 가치를 지닌다.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다.
각자의 의미는 전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연관되면서 애매한 것들이 생기네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혹은 최선의 방법, 즉 본질적 수단이어도, 목적을 위한 수단이기에 수단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죠?
하지만 그 본질적 수단이 그 그 자체로 바람직하고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것, 즉 본질적 가치는 아닌거죠?
즉, 그 자체로 바람직하고 그 자체로 원하는 것, 즉 본질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은 수단적 가치가 될 수 없죠?
만약 이것이 맞다면, 밀의 주장이 헷갈립니다..
그것이 밀에게는 덕(본질적 수단)은 행복(궁극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기에 본질적 수단이지만,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 즉, 본질적 가치를 지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것(행복)이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고 인간이 생각한다면, 그 일부분(덕)도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는 논리도 이해가 되지만 그동안의 용어들과 충돌이 생겨 질문드렸습니다.
혹시 제가 용어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서 용어를 바로 잡아야 할지, 아니면 용어는 대략적으로 맞게 이해했지만 밀의 주장은 밀의 주장대로 수용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임용고시에서는 이런 것을 따질 필요가 없는 지 궁금합니다.
어찌보면 쓸모없는 질문일텐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답변해주실거라 생각되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예를들어
덕은 궁극 목적(행복)의 수단적 가치이자, 본질적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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