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인간성의 정식 관련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1년 02월 09일 19시 47분
- 조회수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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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1. 교재 198쪽의 내용을 참고하여 서술하시면 됩니다.
2. ‘윤리형이상학 정초’에서 칸트는 인간성의 정식 혹은 목적 그 자체의 정식은 보편법칙의 정식의 토대이고, 자율의 정식과 목적의 나라 정식은 앞의 두 정식으로부터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정식이라고 주장합니다.
▒▒▒▒▒▒ [김태협 회원님의 글]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칸트 관련 질문드립니다.
인간성의 정식이 최상의 실천명령인 이유를 서술하라고 하였을 때, 교재 198쪽을 참고하여
만일 모든 이성적 존재가 목적 그 자체라면, 모든 이성적 존재들에 대해 일관된 방식으로 행위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다른 모든 이성적 존재에 대해서도 옳다고 생각해야 하며, 우리가 그들에게 부과하는 모든 의무를 또한 우리 자신에게도 동일하게 부여하여야 한다. 이 처럼 보편법칙의 정식과 보편적 자연법칙의 정식은 인간성의 정식에 근거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성의 정식이 최상의 실천명령인 것이다.
라고 서술을 하면 될까요?
이때 이 서술에서 자율의 정식과 목적의 나라에 관한 정식의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아도 괜찮은 서술일까요? 문득 의문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제가 원전을 읽지 않아 원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의문을 품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질문입니다. 원전에서는 자율의 정식과 목적의 나라에 관한 정식의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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