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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추가질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2월 09일 20시 13분
조회수
15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필연적인 것도 나의 힘 혹은 활동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듯이, 우연한 사고와 같이 나에게 우연히 일어나는 것도 나의 힘 혹은 활동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둘 모두는 합리적 선택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2.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는 비자발적 행위가 아닌 자발적 행위라는 명시적인 주장은 없습니다만, 글의 맥락을 고려할 때 아리스토텔레스가 그것을 비자발적 행위가 아니라 자발적 행위로 간주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모르면서 한 행위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명하게 그것을 비자발작 행위가 아닌 자발적 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김예진  회원님의 글] ▒▒▒▒▒▒ 1. 강의 프린트 22쪽에 합리적 선택에 관한 설명들을 보면 합리적 선택을 비결정적인 것이므로 필연적인 것, 우연적인 것은 합리적 선택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필연적인 것과 우연적인 것은 서로 모순되는 말이 아닌가요? 그리고 비결정적인 것이 우연적인 것이랑 유사한 의미라고 생각해서 질문 드립니다. 2. 행위의 책임 문제에서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랑 모르면서 한 행위는 둘 다 비자발적으로 한 행위가 아닌 건가요? 그럼 비자발적 행위가 아닌 것은 자발적 행위라고 보는 건가요? 아니면, 비자발적 행위도 아니고 자발적 행위도 아닌 것인가요? 저번 질문에 교수님께서 답변해 주시길,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는 무지로 말미암은 행위이기는 하지만 비자발적인 행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정리 해보면, -마지못해 비자발적으로 한 행위: 무지로 말미암은 행위, 비자발적 행위 -내켜서 하지 않은 행위: 무지로 말미암은 행위, 비자발적 행위는 아님 -무지로 말미암은 행위: 비자발적 행위 -모르면서 한 행위: 비자발적 행위 아님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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