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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밀의 덕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2월 09일 20시 30분
조회수
166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덕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 자체로 바라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 궁극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는 궁극 목적을 그 자체로 열망할 때 그것의 성취를 위한 최선의 수단 또한 동시에 열망 하기 때문에 덕을 그 자체로 바라는 것이지, 덕이 궁극 목적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요컨대 덕은 우리가 그 자체로 바라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의 가치는 최고선인 행복의 실현과 관련된 수단적 가치입니다. ▒▒▒▒▒▒ [이준  회원님의 글] ▒▒▒▒▒▒ 수단적 가치를 지닌다. ~를 위한 본질적 수단이다. 본질적 가치를 지닌다.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다. 각자의 의미는 전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연관되면서 애매한 것들이 생기네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혹은 최선의 방법, 즉 본질적 수단이어도, 목적을 위한 수단이기에 수단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죠? 하지만 그 본질적 수단이 그 그 자체로 바람직하고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것, 즉 본질적 가치는 아닌거죠? 즉, 그 자체로 바람직하고 그 자체로 원하는 것, 즉 본질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은 수단적 가치가 될 수 없죠? 만약 이것이 맞다면, 밀의 주장이 헷갈립니다.. 그것이 밀에게는 덕(본질적 수단)은 행복(궁극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기에 본질적 수단이지만, 그 자체로 바람직한 것 즉, 본질적 가치를 지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것(행복)이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고 인간이 생각한다면, 그 일부분(덕)도 그 자체로 바람직하다는 논리도 이해가 되지만 그동안의 용어들과 충돌이 생겨 질문드렸습니다. 혹시 제가 용어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서 용어를 바로 잡아야 할지, 아니면 용어는 대략적으로 맞게 이해했지만 밀의 주장은 밀의 주장대로 수용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임용고시에서는 이런 것을 따질 필요가 없는 지 궁금합니다. 어찌보면 쓸모없는 질문일텐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답변해주실거라 생각되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예를들어 덕은 궁극 목적(행복)의 수단적 가치이자, 본질적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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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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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의 댓글

이준 작성일 2021-02-10 02:38:07

학자를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