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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키르케고르, 헤어, 헤겔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2월 16일 20시 07분
조회수
198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절망을 아는 절망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절망은 알고 있으나 그것을 계기로 하여 참된 자기 자신을 찾으려 하지 않는 절망과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고자 하는 절망이 그것입니다. 절망을 알지 못하는 절망은 한 종류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절망을 키르케고르가 최악이라고 규정한 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 수 없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절망을 알지 못하는 절망과 절망을 알고 있으나 그것을 계기로 하여 참된 자기 자신을 찾으려 하지 않는 절망은 모두 참된 실존 회복을 방해한다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2. 비인지주의에 해당하는 헤어의 규정주의는 헤어의 초기 이론일 뿐 그의 최종적인 이론은 아닙니다. 3. 오타가 아닙니다. 헤겔의 ‘지양’ 개념은 사전적 의미의 제거가 아니라, 모순과 대립이 해소되어 대립물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이행하는 운동을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 [김예진 회원님의 글] ▒▒▒▒▒▒ 1. 키르케고르의 절망의 유형 중 절망을 알지 못하는 절망과 절망을 아는 절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절망을 아는 절망은 다시 두 종류로 나뉘는 건가요? 참된 자기자신을 찾으려 하지 않는 절망과 벌망하여 자기자신이고자 하는 절망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절망을 알지 못하는 절망은 그냥 한 종류 인 것이죠? 그리고 절망을 알지 못하는 절망이 가장 최악의 절망인지도 궁금합니다. 2. 헤어의 보편적 규정주의를 설명하시면서 교수님께서 극장의 예를 들어주시면서 규정적 언어에 논리가 있다,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규정주의는 비인지주의에 속하기 때문에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이 부분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3. 헤겔 강의자료 첫페이지에 계약을 설명하시면서 해당 프린트에 '자타의지의 상호 승인 관계, 나의 의지와 타인의 의지가 공통의지로 지양된 객관적 정신의 관계'리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의지로 지양된 것이 아니라, 지향된 것 아닌가요? 문맥상 그렇게 이해했는데 오타인지 아니면 제가 잘못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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