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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밀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2월 16일 20시 19분
조회수
217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밀이 내린 정의대로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밀의 정의에 따르면, 의무감은 ‘의무를 위반했을 때 느끼게 되는 내적인 고통의 감정’입니다. 정의감은 ‘자연적 정서인 보복과 처벌의 감정이 지성과 공감 능력에 기초하여 공익을 침해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으로 변형된 감정’입니다. 이처럼 의무감과 정의감은 상이한 성격을 지닌 두 감정입니다. ▒▒▒▒▒▒ [김나윤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밀 정의감과 의무감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책 p.241 상단에서 교수님께서 정의감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정의감은 사회 전체의 이익 혹은 행복과 관련된 감정이며, 이 감정은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정의에 대한 요구는 절대적인 의무로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책 p.243에서 의무감(내적 제재)은 사람이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도록 만드는 궁극적 힘이라고 하셨는데요.. 이 두 서술을 본다면, 정의감과 의무감 모두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도록 만드는 힘인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점에서 정의감과 의무감이 혹시 같은 것인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 것인지 궁금해져서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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