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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서양 중세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전예진
등록일
2021년 02월 19일 18시 10분
조회수
94
첨부파일
질문1.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향유할 것을 향유하고 사용할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사랑‘이라 하였고, 향유할 것은 어떤 존재자를 존재자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신은 향유할 존재이고 물질은 사용할 것이라면,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변화하고 완전하지 않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좋은 사랑과 전도된 사랑 중 어디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질문 1-1. 추가로, 교재 119페이지 원문(‘신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이 사랑입니다’)으로 보아 좋은 사랑에 가깝다는 것이 추측되오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어째서 좋은 사랑에 속하는지(혹은 가까운지), 그리고 신을 사랑하고 인간(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좋은 사랑에 속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2. 아퀴나스는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자연법에 속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가톨릭교회의 습속과 마니교의 습속』에서 ‘잘 산다는 것은 분명히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신을 사랑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목숨을 다한다.’라는 것이 마음을 다 하는 것의 단순한 비유인지, 문장 그대로 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신을 긍정하면 죽임을 당하고 부정하면 죽임을 당하지 않는 상황..?) 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행위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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