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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5~6월 강의질문]  다산 정약용 질문, 장자 질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6월 15일 18시 35분
조회수
285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해당 원문은 직접적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방법과 관련한 정약용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정약용에 있어서 용은 ‘항상 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므로, 해당 원문의 내용이 용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2. 용을 변하지 않는 정리(定理)로 여긴다는 말입니다. 3. 사실상 동일한 경지입니다. 다만 제물론에서 장자는 특히 온갖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는 상대적 관점에서 벗어나 만물제동, 물아일체의 이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으므로, 이를 상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4. 네. ▒▒▒▒▒▒ [윤자영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세요 ! 다산 정약용 공부하다가 질문이 생겨 남깁니다. 기출 문제 17년도 A형 기입 5번 문제에서 "오늘 착한 일 하나를 하고 내일 의로운 일 하나를 하여 착한 일을 쌓아가고 의로운 일을 모아 심성을 기르면, 심기가 날로 펴지고 편안해지며 날로 넓어지고 살이 쪄서 호연히 굳세고 정직해질 것이다." 라는 문장에서 이 문장은 다산이 이야기 하는 수양법 중에서 용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집의를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그 한국사상과 마음의 윤리학이라는 책을 보면 집의라는 것이 의를 모으고 선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적혀 있는데 , 제가 다른 합격하신 분 기출 서브도 보니까 그 분은 저 부분을 용이라고 적어놓으셨더라구요 ! 그래서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2. 다산 지문에서 "오늘날 성인이 되고자 해도 그럴 수 없는데는 세 가지가 이유가 있다.--- 셋째는 용을 평상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여기서 용을 평상으로 여겼다는 것이 무슨 뜻으로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장자에서 제물의 경지와 소요유의 경지가 같은 뜻으로 봐도 될지 궁금합니다. 소요유의 경지가 정신의 경지이니 더 큰 개념인가요? 4. 노자와 장자에서 모두 도와 덕 개념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도와 덕을 노자와 장자 모두 같은 개념으로 보았다고 이야기해도 될까요? ㅎㅎ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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