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감사합니다.
스피노자의 신은 자연 안에 존재하는 무한한 양태를 산출하고 그것들의 운동을 지배하는 자연법칙입니다. 자연법칙은 의지를 지니지 않습니다. 신은 단지 자기 본성의 필연성, 즉 불변하는 자연법칙에 따라 작용할 뿐입니다.
▒▒▒▒▒▒ [이준 회원님의 글] ▒▒▒▒▒▒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와 달리
스피노자는 신의 의지적 개입을 부정했습니다.
만약 문제에서 신의 개입에 밑줄치고, 다음에 관한 두 사상가(중세VS스피노자)의 입장을 서술하시오.
라고 한다면
스피노자에게 있어 '신은 자기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행동하기 때문에 의지적 개입을 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면 완벽한가요?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