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강의질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1년 07월 06일 17시 41분
- 조회수
- 12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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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드립니다.
용기는 기개가 지혜에 의해 인도될 때 형성되는 덕이고, 욕구하는 부분은 이성의 지도를 따를 때 악에 빠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영혼의 올바른 상태는 지혜로운 이성이 영혼의 두 부분을 지도하고 인도할 때 형성되는 것입니다.
▒▒▒▒▒▒ [김나윤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복습하다가 궁금한 게 생겨 질문드립니다.
플라톤 '정의'를 보면, 정의는 이성이 다른 두 부분을 지배함으로써 얻게 되는 전체의 덕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정의 외울 때 '각자가 각자의 할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일을 넘보지 않는 것'으로 외웠어서요.. 그래서 '각자가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 각 부분이 덕을 가진 것', '다른 사람의 일을 넘보지 않는 것= 이성의 지배를 받아 절제가 실현된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의= 이성이 다른 두 부분을 지배함으로써 얻게 되는 전체의 덕'이라고 하면, 이성이 다른 두 부분을 지배하면 다른 두 부분이 덕을 가지게 된다는 건가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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