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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공리주의와 칸트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1년 09월 06일 12시 41분
조회수
204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공리의 원리의 성격과 관련된 질문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공리의 원리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원리입니다. 이 점에서 보면 사회의 최대 다수가 최대의 행복을 누리는 것이 도덕적으로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밀은 공리의 원리를 ‘최대 행복의 원리’로 명명하기도 하는데, 이는 공리주의가 ‘최대 다수’ 보다는 ‘최대 행복’을 더 강조하는 윤리적 입장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로 인해 몇몇 공리주의의 비판자들은 공리주의가 최대 행복이라는 궁극 목적을 위해 개인 행복의 희생 강요하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 결혼 행위의 동기가 감성의 충동이라면, 그 행위는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습니다. 반면에 결혼 행위의 동기가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도덕적 가치를 가집니다. ▒▒▒▒▒▒ [송주은 회원님의 글] ▒▒▒▒▒▒ 1. 사회의 쾌락의 총량 증대라는 말은 결국 사회를 구성하는 개별 구성원들의 쾌락을 증대하라는 말이다 - 그렇다면 예를 들어 개인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수행하지 않음으로써 행복을 얻어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사회가 유지될 수 없기에 사회의 쾌락은 감소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땐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 되는것이 공리주의일까요 아님 사회전체의 쾌락을 위해 개인이 희생할 수 있는게 공리주의일까요? 2. 칸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거는 동기인데, 만약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혼을 택했다면 이는 의무를 위반한게 되어서 도덕적으로 가치가 없는것이 될까요? 그렇담 칸트는 결혼하는 것이 사회의 덕이 되고 가정윤리를 배울수있기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덕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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