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흄의 도덕감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1년 09월 15일 15시 09분
- 조회수
- 191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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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네.
2.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 혹은 대부분의 사람이 시인의 감정을 느끼는 성품들 혹은 행동들이 지니는 공통의 특성이 사회적 유용성이다. 달리 말해서 그러한 성품들 혹은 행동들은 공공의 이익을 산출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시인의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사회적 유용성이 도덕감의 원천이라는 표현의 함의는 이것이다.
공감은 도덕감을 산출하는 심리적 기제 혹은 마음의 능력이다. 인간에게는 이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 혹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유용성을 지닌 것에 대해 시인의 감정을 느끼고, 그 반대의 것에 대해 부인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 [이준 회원님의 글] ▒▒▒▒▒▒
1. 도덕의 기초가 되는 감정이 도덕감과 같은건가요?
감정에는 다양한 감정이 있는데, 그 중에 도덕의 기초가 되는 감정이 있다.
그 감정을 도덕감이라고 이해하는게 맞나요?
2. 도덕감의 원천은 사회적 유용성입니다.
그리고 도덕감의 보편성의 근원은 공감입니다.
그리고 나와 상관없는 타인의 이익에 보편적인 도덕적 시인의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공감입니다.
이 3가지가 충돌되지는 않는 말이죠?
이 3가지를 이해해보면
도덕감의 원천은 사회적 유용성인데, 보편성을 띄는 이유이자 원천은 공감이며,
이러한 보편적인 성격을 가지는 도덕감이 있기에 상관없는 타인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게 맞나요?
즉, 도덕감의 원천을 물어보면 사회적 유용성! 도덕감의 보편성의 원천을 물어보면 공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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