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질문 감사합니다. ‘합리적 선택 안에 있는 무지’란 자기 자신에게 참으로 좋은 것 혹은 유익한 것에 대한 무지 혹은 그것에 대한 판단 오류를 말합니다. 합리적 선택은 자발적인 것이므로, 그것을 원인으로 한 행위 또한 자발적 행위입니다. 따라서 합리적 선택 안에 있는 무지로 인해 나온 악한 행위는 비자발적 행위가 아니라,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자발적 행위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합리적 선택 안에 있는 무지는 비자발성의 원인이 아니라 못됨(나쁨, 악)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 [김서연 회원님의 글] ▒▒▒▒▒▒ 서양 동양 한국윤리 책 p71 두번째 원문 둘째 줄에 "합리적 선택 안에 있는 무지는 비자발성의 원인이 아니라 못됨의 원인이니까"라고 나와있는데 이 문장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합리적 선택은 자발적 행위이므로 인간에게 참으로 좋은 것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의 합리적 선택은 비자발성의 원인이 아니고 악한 행위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맞게 이해한 것일까요? 그리고 합리적 선택 안에 있는 무지란 무절제한 사람의 행위의 원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