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플라톤 강의 내용 질문
- 작성자
- 강지원
- 등록일
- 2022년 02월 08일 16시 18분
- 조회수
- 126
- 첨부파일
-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책 원문을 읽다가 생긴 질문입니다.
'셋째 것은 절제로, 이것은 일종의 질서이 며 쾌락과 욕망을 억제하는 것으로 협화음과 화성과 유사하다네.'
'절제는 정말로 나라 전역에 걸치는 것으로서, 말하자면 협화음처럼 가장 약한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같은 노래를 합창함으로써 전 음정을 통하여 마련되는 것일세.'
-> 이 부분을 보면 절제 = 협화음과 화음같은 것
'올바름은 외적인 자기 일의 수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내적인 자기 일 의 수행, 즉 참된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일과 관련된 것일세. 자기 안에 있는 각각의 것이 남의 일을 하는 일이 없도록, 또한 혼의 각 부류가 서로들 참견하는 일도 없도록 하는 반면, 참된 의미에서 자신의 것인 것들을 잘 조절하고 스스로 자신 의 지배하며 통솔하고 또한 자기 자신과도 화목함으로써, 이들 세 부분을 마치 영락없는 음계의 세 음정, 즉 최저음과 최고 음 그리고 중간음처럼, 전체적으로 조화시키네.'
-> 이 부분을 보면 올바름 = 중간음 , 조화 이렇게 되어 있어서 헷갈립니다.
Q1. 협화음, 음계의 조화, 화음 다 같은 말 같은데.. 이걸 절제로 봐야하나요 올바름으로 봐야 하나요?
Q2. 절제란 각 부분이 덕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덕이고
정의란 각 부분이 덕을 갖춘 뒤 그것을 유지하도록 하는 덕인가요?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