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양주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2년 03월 14일 20시 36분
- 조회수
- 10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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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외적인 것(外物)이란 본질적으로 육체적 욕망, 탐욕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상은 모두생의 보존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므로, 양주는 그것에 대한 탐욕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도가 사상가들도 상대적 지식과 욕구를 도와 합일한 삶의 영위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보았습니다.
▒▒▒▒▒▒ [김경아 회원님의 글] ▒▒▒▒▒▒
서양동양한국윤리 교재 566p에 경물중생의 삶을 실천하기 위한 삶의 태도로 '자신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외적인 것들을 거부'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양주의 입장에서 자신의 삶을 파괴하지 않는 외적인 것들이 있는지, 있다면 자신의 삶을 파괴하지 않는 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든 인위를 부정하는 도가의 사상이 양주의 외적인 것들에 대한 입장과 완전히 일치하여 계승한 건지 그들이 발전시켜 예외의 범주 없이 이야기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차근차근 들으며 하나씩 하는 중입니다.. 좋은 강의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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