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칸트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2년 03월 16일 10시 18분
-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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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동기주의적 입장에서 칸트는 내적 동기인 선의지에서 나온 행위만이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의지는 오직 의무만을 혹은 의지의 원리인 도덕법칙만을 자신의 규정 근거로 삼는 의지입니다. 따라서 선의지의 선의 근원은 도덕법칙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칸트는 선의지와 도덕적 가치를 지닌 행위의 관계에 대해서 말할 때는 ‘인간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선의지’라고 주장하고, 선의지의 근원을 고려하여 말할 때는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도덕법칙’이라 주장한 것입니다.
2-1. 행복의 원리는 자연법칙일 수 있으나 결코 도덕법칙일 수는 없다는 것이 칸트의 입장입니다.
2-2. “자기의 행복만을 촉진하는 일은 결코 직접적으로 의무일 수 없으며, 더구나 모든 의무의 원리일 수는 없다.”라는 것이 행복에 대한 칸트의 입장입니다.
▒▒▒▒▒▒ [양서영 회원님의 글] ▒▒▒▒▒▒
1. 보충교재 칸트 p2-3: "인간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선의지이다" 와 "의무로부터 말미암은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은 도덕법칙이다"라는 문장에서 칸트가 주장하는 행위의 도덕적 가치의 근원이 선의지인지 도덕법칙인지 궁금합니다.
2-1. 칸트에게 있어 행복이란, 자연법칙이지만 도덕법칙은 아니다라는 문장이 맞는지
2-2. 칸트에게 행복이란, 인간에게 소극적의무이다라고 기출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보충교재8p에서 보면 자기행복추구는 인간의 의무일 수 없다라고 되어있어서 행복이 의무인지 아닌지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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