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주희 관련 질문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2년 05월 17일 12시 31분
- 조회수
- 181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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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아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마음의 지각 작용은 미발와 이발을 관통하여 쉼 없이 행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의 지각을 이발로 한정해서는 안 됩니다.
3. 마음은 이와 기의 묘합체입니다. 이 둘 중에서 기만이 작용하는 것이므로, 마음의 지각 작용은 마음을 구성하는 기의 작용입니다. 형기의 욕구는 사사로운 감각적 욕구입니다. 우리는 기로 이루어진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사로운 감각적 욕구가 생겨나는 것이고, 이를 지각하는 마음이 곧 인심입니다.
4. 인심과 도심은 마음의 지각 작용의 결과이고, 둘 모두 이발의 마음에 해당합니다.
▒▒▒▒▒▒ [권가연 회원님의 글] ▒▒▒▒▒▒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해보다가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질문1: 교재 442p~443p의 (1)[마음과 이기의 관계]와 (3)[지각으로서의 마음과 인심도심설]을 어떻게 연결지어 생각해야 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질문2:
[443p(3)지각으로서의 마음과 인심도심설]에서 지각을 이발로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3:
[443p(3)지각으로서의 마음과 인심도심설]에서 '지각으로서의 마음'을 지각작용의 주체인 기로 생각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기가 지각작용의 주체라면, 어떻게 형기의 욕구를 지각작용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질문4: 인심과 도심을 마음의 지각작용의 결과나 이발의 종류로 생각해도 될까요?
항상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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