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폴리스

질문 감사합니다. 최고선인 행복은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것이고 주관의 상태와는 상관없는 객관적인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부정한 것은 플라톤이 모든 좋은 것들의 근원으로 간주한 좋음의 이데아(선의 이데아)의 존재이지,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최고선의 존재를 부정한 것은 아닙니다. ▒▒▒▒▒▒ [윤유정 회원님의 글] ▒▒▒▒▒▒ 아리스토텔레스가 최고선의 조건으로 성취가능성을 뽑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라톤의 이데아를 비판했는데요 책 49p 보면 선은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하게 규정되어서 보편자로서의 이데아는 존재 못한다구 비판했다고 나오는데요 좋음들 중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최상의 좋음이 최고선이라고 하고 이게 행복이잖아요 그럼 사람마다 행복이 다른건가요? 최고선이라고 하는건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 같은데 왜 보편적인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