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3번, 에피쿠로스 사상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2년 07월 12일 21시 56분
- 조회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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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원문에 의거할 때 예시답안에 오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본성과는 다르게 습관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엄밀히 말해서 본성에 반하여 생겨날 수 없는 이유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굳이 해당 원문을 사용하여 출제한 이유는 동일한 원문을 사용한 문제가 출제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2. 에피쿠로스에게 쾌락과 고통은 느껴지는 것이지 감각 지각의 대상이 아닙니다.
▒▒▒▒▒▒ [최동혁 회원님의 글] ▒▒▒▒▒▒
1. 아리스토텔레스 3번
문제 제시문을 보면 2번째 줄 중략 이후부터
「품성의 탁월성들 중 어떤 것도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 ㉡ ).」
인데,
㉡에 들어갈 말은 "본성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닌 이유"가 들어가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해서요.
해설에선 "본성에 반하여 생겨나는 것이 아닌 이유"로 잘못 서술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2. 에피쿠로스학파 입장에서 쾌락과 고통은
감각 지각의 대상인 감정으로 분류하잖습니까.
그렇다면 정신적 쾌락도 감각 지각의 대상인 겁니까?
(만약 감각 지각의 대상이라면, 감각적 쾌락의 하위 쾌락인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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