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지눌 수상정혜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규호
- 등록일
- 2022년 07월 20일 12시 19분
- 조회수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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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혜 의 '상'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서 이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ㅠㅠ
교수님 책에 수상정혜의 내용을 보면 '수상삼학은 근본적으로 계,정,혜를 단계적으로 닦는 것으로서 잘못된것, 산란함, 어리석음이라는 상을 따라서 이루어지는 삼학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
이 '상'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제가 알기로는 이미지 혹은 모습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수상정혜에 대해 설명하실때 '상에 따라 내마음에서 망념이 일어났을때 그 망념을 닦아나가는 정혜가 수상정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와 달리 위에 기술한 교수님책의 내용에 보면 잘못된것, 산란함, 어리석음이라는 상 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잘못된것, 산란함 , 어리석음이라는 건 교수님이 말하신 논리에 따르면 마음에서 생겨나는 망념이나 망상을 뜻하는 것이 아닌가요? 근데 또 그렇게 보면 교수님의 책에서는 잘못된것, 산란함, 어리석음이 상이라는 식으로 기술되어있어서 어떤 식으로 상과 망념을 이해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궁금한건 두개입니다
1, 상자체가 망념을 의미하는건지 아니면 상은 모습이고 모습에 따라 망념이나 망상이 생겨나 그 망념을 닦아내는걸 수상정혜로 보면될지
2.교수님 책의 잘못된것 산란함 어리석음이라는 것이 망념이나 망상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상자체를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찾아봐도 잘나오지 않아 질문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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