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이, 양명, 홉스, 과학기술의 가치중립성, 소크라테스, 루소
- 작성자
- 김예진
- 등록일
- 2022년 09월 22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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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다가 의문이 있어서 질문남깁니다.
1. 이이의 이일분수 개념과 이통기국의 개념은 다른 것인가요? 공부하면서 둘의 명확한 차이를 결론 내리기가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이일=이통, 분수=기국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오개념일까요?
2. 양명의 사덕과 사단 개념에 관해 질문있습니다. 양명은 사덕을 마음의 표덕으로, 사단을 도덕 감정과 도덕 의식으로 보았다고 공부했는데 다른 자료들을 참고할 때 양명은 사덕과 사단을 같은 것으로, 즉 사덕과 사단 모두 마음의 표덕으로 본 것이라는 부분이 있어 혼란이 와서 질문드립니다. 양명의 사덕과 사단은 같은 것으로 봐도 될까요?
3. 그렇다면 양지는 뭐라고 이해하면 될지도 궁금합니다. 양지는 도덕의식이자 도덕감정이라고 배웠는데, 그러면 양지는 사덕과 사단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4.
1) 교수님의 정치 사상 교재를 보면, 홉스 원문이 실려 있는 부분에서 '자연 인격'과 '의제적 인격(인위적 인격)'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때 홉스의 주권자, 즉 대표자는 '의제적 인격'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2) 또한 군주정의 우월성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도 '인민의 인격을 지니고 있는 자, 또는 그것을 지니고 있는 합의체의 일원인 자는 동시에 자기 자신의 자연 인격도 지니고 있다'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이때 의제적 인격을 지닌 동시에 자연적 인격을 지니므로 귀족정과 민주정에서는 사익을 더 우선시 한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5. 교수님의 모의고사 1회 전공 B 해설자료에서 과학기술의 가치중립성에 관한 중립성 논리와 비중립성 논리를 읽다가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중립성 논리에서 '과학기술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과학기술을 실제로 활용한 사람들의 몫이다'라는 부분과 비중립성 논리에서 '과학기술의 가치 중립성은 정당화의 과정에서 타당하지만, 발견 및 활용의 과정에서는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라는 부분 등 두 입장의 전체적인 논리를 보면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결국 '과학기술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이지만 선택과 활용에서는 가치가 개입된다'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둘의 명확한 차이가 뭘까요? 책임의 주체를 과학자로 보는가 아닌가 인가요?
6. 소크라테스의 지덕복합일설의 논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정의 논리가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논리로 이해해도 될까요?
7. 루소에게 일반의지와 전체의사가 같은 것이고, 특수의지와 전체의지가 같은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또한 일반의지가 특수의지의 일부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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