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강의질문] 모의고사 3회 B형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2년 10월 18일 22시 48분
- 조회수
- 236
- 첨부파일
-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니다.
1. 안됩니다. 예시답안의 내용이 가치 교수와 관련된 전략입니다.
2. 도덕감의 기초는 공감입니다. 사회적 유용성은 시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지닌 성격입니다.
3. 개념의 역사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기호의 관점에서 정약용은 성리학의 성론을 비판하고 ‘본연지성’ 대신 도의지성(道義之性)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후 그는 도의지성이라는 용어를 천명지성으로 대체합니다. 여기서 천명지성은 영지의 기호의 별칭입니다. 따라서 정약용의 저서들 중에서 어떤 것을 인용하느냐에 따라 본연지성이 나올 수도, 도의지성이 나올 수도, 천명지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셋 모두 영지의 기호의 별칭입니다.
4. 무명, 애, 취는 집성제의 원인이 아니라 괴로움의 원인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서 탐, 진, 치라는 근본 번뇌가 생겨나고, 이것들로부터 온간 번뇌가 파생되어 나옵니다. 인생의 괴로움은 이러한 번뇌들로 이루어집니다.
▒▒▒▒▒▒ [김혜원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1. 3번 관련 질문드립니다.
리코나의 입장에서 존중과 책임 가치를 교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12가지 전략 중 아무거나 서술해도 될까요?
예를 들어, 협동학습을 활용한다고요!
2. 6번 관련 질문드립니다.
도덕감의 기초가 무엇이냐고 했을 때 - 답은 사회적 유용성인가요, 공감인가요?
1) 도덕감의 기초가 사회적 유용성인지, (사회적 유용성을 지닌 행위에 시인의 감정을 느끼는 이유인) 공감인지,
2) 그러면, 사회적 유용성은 어떤 물음에 대한 답인지 궁금합니다. 시인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들의 공통 특징을 물을 때의 답일까요?
3. 7번 관련 질문드립니다.
정약용의 입장에서,
천명지성과 본연지성을 혼용해도 되나요? 기출에서는 거의 천명지성만 사용하는 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4. 8번 관련 질문드립니다.
집성제의 원인은 무명과 애착인데, 그러면 탐진치는 무엇의 원인인지,
집성제의 원인을 물을 때 - 답을 삼독이라고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즉, 괴로움의 원인은 무명,애,취인가요 아님 삼독인가요? 교과서에는 탐진치라고 하는데 헷갈려서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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