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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동양과 서양 영역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2년 10월 29일 11시 52분
조회수
129
첨부파일
개인 사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네. 같은 의미입니다. 2. 자연이성은 인간이 본성적으로(자연적으로) 소유한 이성을 일컫는 것으로, 이러한 이성은 의지의 방향에 따라 열등한 이성이 되기도 하고 우월한 이성이 되기도 합니다. 3. 무아에서 ‘아’는 고유한 실체성을 지닌 독립적 존재로서의 ‘나’를 말하는 것이므로, 무아는 그러한 ‘나’가 없음을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무아는 고유하고 독립적인 실체로서의 나를 부정하는 개념이지, 무엇인가를 알고, 보고, 말하는 나의 존재를 부정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런데 무명으로 인해 사람은 그러한 ‘알고, 보고, 말하는 나’를 고유하고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나로 착각하여 집착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나는 고유한 실체성이 없다는 의미에서 무아고 망아입니다. ▒▒▒▒▒▒ [박수영 회원님의 글] ▒▒▒▒▒▒ 서양, 동양, 한국 윤리 교재(2023)입니다. 1. 117페이지, '인간은 최고선인 신을 소유하고 그 안에 거할 때 영원한 만족감, 즉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된다.'라는 문장에서 "거할 때" 가 아니라, "거주할 때"라고 수정하면 될까요? 2. 119페이지에 나오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자연이성을 열등한 이성과 똑같이 생각해도 되나요? 3. 594페이지, '하지만 이 무아는 망념에 입각한 나까지도 없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알고, 보고 말하는 그 나'는 바로 이러한 나, 좀 더 정확히 망아다.' 라는 문장에서 무아는 망념에 입각한 나까지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나 조차도 없다고 한다는 뜻에서 무아이며 이 무아는 망아와 동일한 단어라고 생각해서 이 문장이 너무 헷갈립니다 ㅠㅠ 위 세 질문에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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