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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키르케고르 윤리적 실존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3년 02월 19일 20시 39분
조회수
103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인간의 불완전성 혹은 유한성이 내적인 것인가? 아니면 외적인 것인가?라는 물음은 키르케고르의 윤리적 실존의 절망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질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키르케로그에 의하면, 윤리적 실존이 스스로 윤리적 이상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은 자신의 불완전성 혹은 유한성을 깨닫는다는 말입니다. 이 불완전성 혹은 유한성은 창조된 인간이 지닌 필연적 성격입니다. 즉, 창조된 인간은 시간 속에 존재하는 유한한 존재이자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완성을 이루어낼 수 있을 만큼 무한한 능력을 소유한 존재가 아닙니다. ▒▒▒▒▒▒ [송지윤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윤리적 실존의 절망이 스스로 윤리적 이상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고뇌하는 절망인데 성취할 능력이 없다는 것(자신의 불완전성)이 내적인 불완전성인가요? 예를 들어서, '"남을 사랑하라"라는 보편적인 의무를 헌신하려고 하는데 질투심이나 열등감 때문에 사랑할 수 없을 때 절망하게 된다.' 로 이해했는데 이렇게 이해해되 될까요? 아니면 외적인 불완전성(신체적 한계)로 이해해야 되는 건가요?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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