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하이데거, 주희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이승아
- 등록일
- 2023년 02월 23일 00시 18분
- 조회수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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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먼저 서양윤리의 하이데거 강의에서 현존재의 비본래성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하이데거의 실존 = 고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실존 방식이었으니, 자신의 고유한 가능성을 상실한 존재라는 것은 자신의 실존을 상실한 사람 -> 자신의 다양한 실존 방식을 상실한 사람 으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만일 위의 의미가 맞다면 실존 = 실존 방법이 되는데 키르케고르는 실존과 실존됨을 구분했지만, 하이데거는 구분하지 않는 건가요?
동양 윤리의 주희 강의에서 이기이원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교재 p.431 원문에 보면 ‘도의 본체의 지극함을 일러 태극이라고 하며, 태극이 유행하는 것을 일러 도라고 하니, 비록 이름은 둘이나 본래부터 체가 둘인 것은 아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태극이 유행한다는 것을 일러 도라고 한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갑니다! 이 말이 태극에는 동정이 있다는 말인가요? 혹은 이 표현이 무극이태극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적인 표현인건가요?
아직 개념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아 질문이 다소 산만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교수님 강의 열심히 듣고 더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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