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의질문] 아리스토텔레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15년 07월 09일 09시 02분
- 조회수
-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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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개체가 운동, 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의 방향 혹은 운동의 목적을 결정해 주는 요인으로서 형상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목적 하에 변화를 겪는 주체, 즉 질료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질료가 없는 존재, 예를 들어 순수 형상인 부동의 원동자와 같은 존재는 운동, 변화하지 않습니다.
2. 니코마코스 윤리학 초반에 행복이 될 수 없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탁월성은 성품의 탁월성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을 가장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의 정의할 때, 가장 완전한 탁월성은 철학적 지혜를 일컫는 것이지 성품의 탁월성을 일컫는 것이 아닙니다.
▒▒▒▒▒▒ [김재인 회원님의 글] ▒▒▒▒▒▒
아리스토텔레스 보다가 질문드립니다!
1 교재 p.38 아리스토텔레스 부동의 동자 개념 두번째 문단에서 '질료를 가졌기 때문에 변화하는 것이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개별자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질료가 아니라 형상이 아닌가요? 형상이 있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제시된 부분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상충되는 것 같아서요.
2 교재 p.40 주에 보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명예,탁월성, 부 등은 행복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이 최고선이고 최고선이 인간의 고유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라면 행복이 곧 덕이되지 않나요? 실제 행복을 정의할 때도 '가장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라고 규정한 것을 보면 아리스토텔레스도 덕복일치의 흐름 속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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