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뒤로

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동서양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3년 03월 06일 20시 39분
조회수
519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1. 중용을 선택한다는 것은 목적으로서의 좋음을 실현하기 위해 특정 도덕적 문제 상황에서 목적으로서의 좋음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행위와 감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최선의 행위와 감정이 목적으로서의 좋음을 실현하는 수단입니다. 2. 실천적 지혜는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의 탁월성으로서, 언제나 최선의 행위가 무엇인지 합리적으로 헤아려 판단하고 실천을 산출하는 탁월성입니다. 따라서 실천적 지혜는 올바른 합리적 선택과 관련된 탁월성이라 하겠습니다. 3. 행위를 당하는 사람이란 예를 들어 자식에게 살해 당하는 어머니처럼 강제적 행위의 적용 대상이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4. 네. 같은 개념을 보셔도 무방합니다. 묵자 1. 공자는 하늘에 대한 확고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시간에 말씀 드렸듯이 ‘논어’에는 다양한 천관이 나타나 있고, 그 중에 하나가 하늘을 신앙의 대상으로 보는 소위 인격적 주재천 혹은 주재지천의 관점입니다. 그런데 공자의 천관과 관련하여 보통 많이 주목하는 것은 하늘을 인간의 덕성의 근원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이 관점은 이후 유가의 천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정립됩니다. 스토아 1. 스토아학파에 의하면, 세계의 인과적 필연법칙에 따라 결정되는 것, 달리 말해서 인과적 필연법칙을 원인으로 하여 나오는 것은 행위의 결과이지 행위가 아닙니다. 행위의 원인은 나의 자유 혹은 자유의지입니다. 2. 모든 사람들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유의지를 발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스토아학파의 관점에서 자유로운 사람만이 자유의지를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유의지는 현실적 능력이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에피쿠로스 1. 네. 아우구스티누스 1. 네. 불교 1. 깨달음을 얻고자 서원을 세운 시점에서 수행 과정을 거쳐 깨달음을 얻기 직전까지의 싯타르타를 불타의 전신이라 합니다. 2. 오타입니다. ‘찰나’가 맞습니다. 범부의 한 찰나의 마음, 즉 범부의 일념이 곧 삼천세계이고, 삼천세계가 공 범부의 일념이라는 것이 천태종의 일념삼천설의 핵심 주장입니다. 이이 1. 이와 기가 모두 분수됩니다. 아퀴나스 1. 아퀴나스의 사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와 유사한 성격을 지닙니다. 2. “정념으로 하여금 이성이 명령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란 ‘정념(이때 정념은 분노입니다.)이 이성의 사용을 방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김윤지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1-2월 강의 복습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와서 질문 드립니다. 아리스토텔레스 1. 품성의 탁월성은 목적을 결정하고, 실천적 지혜는 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을 선택합니다. // 또한 실천적 지혜는 중용이 무엇인가를 판단하 고 결정하고, 품성의 탁월성은 감정과 행위에서 중용을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실천적지혜가 선택한 최선의 수단이 중용인가요? 아니면 실천적 지혜의 기능이 최선의 수단 선택과 중용 판단으로 두 가지인 것인가요? 2. 합리적 선택하기 위해 품성의 탁월성과 실천적 지혜가 필요하다면, 실천적 지혜도 합리적 선택과 관련한 품성상태라고 할 수 있나요? 3. 교재 71페이지. 강제적 행위의 정의에서 행위를 당하는 사람이라는 게 자식에게 살해 당하는 어머니인가요? 4. 교재 84페이지. 지성의 탁월성이 철학적 지혜라고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지성 = 이성인가요? 묵자 1. 공자, 묵자 모두 인격적 주재천을 주장하는데, 둘 다 같은 주장인가요? 공자는 하늘의 전지전능함을 인정하지 않나요? 스토아 1. 교재 95페이지. 인간은 자신의 내적 판단, 태도, 행위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그런데 행위는 사건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니, 행위 도 정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행위도 자유의 범주에 포함되는 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2. 교재 95페이지. 자유의지는 현실적 능력이 아니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에피쿠로스 1. 정적 쾌락 = 아타락시아 인가요? 아우구스티누스 1. 아우구스티누스는 덕복 일치를 주장하나요? 불교 1. 교재 603페이지. 불타의 전신이라는 것은 석가모니의 전생의 몸을 뜻하는 건가요? 2. 보충자료 14페이지. 원융무애하는 삼천 세계는 한 찰라의 마음에 구비되어 있다. 한 찰나라고 써야 하나요? 한 찰라의 마음이 일심인가요? 이이 1. 이이의 이일기분수에서 이, 기가 모두 만물에게 분화되나요? 아니면 이만 분화하여 사물에 이미 있는 기에 국한되는 건가요? 아퀴나스 1. 사주덕에서 아퀴나스가 말한 사려는 플라톤 사주덕의 지혜와 비슷한 것인가요? 2. 교재 141페이지. 정념으로 하여금 이성이 명령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인데 여기서 인간은 이성이 그에게 정해준 곳에 멈춰서야 하며 그 이상 움직여서는 안된다. 그래서 이것을 이름하여 용기라 한다. 이 문단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성을 억제하는 건데 왜 이성이 정해준 곳에서 멈춰야하는 건가요? 질문이 정말 많은데, 시간 되실 때 천천히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본문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윤지의 댓글

김윤지 작성일 2023-03-09 20:01:19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