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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주희, 왕수인 질문

작성자
이주연
등록일
2023년 03월 23일 16시 30분
조회수
559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주희와 왕수인을 공부하던 중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주희 질문 1. 주희에게 궁리란 인간의 본성,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천리를 활연관통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궁리란 자기 본성을 극진히 하는 것이다. 이 문장을 주희에게는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본성이 곧 천리이니 천리를 활연관통하는 이유 즉 궁리를 하는 이유가 자기 본성을 극진히 하기 위함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같은 의미에서 격물치지도 결국 사물(2. 인간 포함이 맞나요?)에 다가가 앎을 극진히 하는 이유가 천리를 관통하기 위함이고 자기 본성을 극진히 하기 위함인지 궁금합니다. 3.. 인간의 본성, 사물의 이치를 <모두> 격물해야 천리를 활연관통할 수 있는 것인가요? 4.. 그리고 인욕을 반드시 제거해야 치지가 가능하다. 라는 문장이 주희의 입장에서는 맞는지 궁금합니다. 궁리할 때 인간의 본성의 입장에서 이를 궁리하려면 인욕이 제거되어야하기 때문에 맞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위 질문들은 제가 주희의 격물치지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왕수인 질문 1. 왕수인에게 치양지는 사욕을 제거하여 양지를 온전히 실현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덕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고 있는데, 사욕이 이를 방해하고 있어 사욕을 제거하여 양지 즉 앎을 온전히 하면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위를 할 수 있게 되어 지행합일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2. 의념과 사덕사단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의념이 악할 경우 사욕을 제거하면 의념이 바르게 되어 심체의 바름이 회복되어, 마음의 체라고 볼 수 있는 사덕과 사단이 마음의 작용으로서 드러날 수 있는 것이 맞나요?(강의에서 마음과 사덕사단 사이에서 체용관계가 확립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3. 위 질문에 이어, 심체의 표덕으로서 드러난 사덕사단 = 치양지 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4. 왕수인도 천리가 하늘이 부여한 이치가 맞나요? 5. 왕수인의 치양지가 심외무물과 관련이 있는지, 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사물에 이름=관심가짐=양지를 사물에 실현(이 세가지를 같은 것으로 봐도 될까요?) 그리고 위와 같이 양지를 사물에 실현하게 되면 사물이 이치를 얻게 된다(부모와의 관계에서 효와 같은). 이를 통해 그 사물은 의미를 얻게 됨(심외무물) 좋은 강의와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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