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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교수님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15년 01월 25일 10시 25분
조회수
477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전체적인 의미에서 기는 음양오행을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기'는 음양을 가리키는 개념이고, '질'은 오행을 가리키는 개념이며, '기질'이란 음양오행이 특정한 방식으로 모여 이루어진 개체의 형질을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주희의 이 기질의 청탁수박이 현명함과 어리석음, 지혜로움과 불초함, 달리 말해서 인식 능력과 도덕적 감정을 포함한 도덕적 행위 능력의 선천적 근원이 된다고 봅니다. 오행 중 수화는 맑고, 지, 토, 목은 탁하다는 것은 오행 중 수화의 응결을 통한 세계의 생성을 설명하는 가운데 나온 주장으로 주희의 윤리적 입장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주목해서 볼 만한 주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2. 주리적 이기이원론 혹은 주기적 이기이원론이라는 틀을 가지고 주희의 본체론에 접근하는 것은 그것을 이해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리와 기의 본성과 그것의 관계에 대한 주희의 주장에만 근거하여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3-1. 주희의 공부론이 체계화되어 있는 ‘대학장구’에서 주희는 ‘대학’의 팔조목 중 격물치지를 지 공부로, 성의 이하를 행 공부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지 공부와 행 공부의 토대가 되는 공부로 경 공부를 제시합니다. 이는 마음이 처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본성을 보존하고 마음의 주재성을 유지하는 경 공부는 지 공부와 행 공부의 토대이지, 지행 공부 그 자체가 경 공부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3-2. 주희에게 있어서 도문학은 궁리하여 진리를 발견하는 방법이고, 존덕성이란 경에 토대를 두고 마음을 깨끗하고 밝게 기르는 것으로 격물치지를 가능하게 하는 주체의 조건이자, 격물치지를 통해 발견된 진리를 함영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존덕성은 경을 포함한 넓은 의미에서의 행 공부를 지칭하는 것이고, 도문학은 지 공부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의, 정심은 존덕성에 속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 [최민정  회원님의 글] ▒▒▒▒▒▒ 작년에 들었던 강의를 바탕으로 현재 동양윤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자와 관련되어서 몇 가지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리와 기 중 기는 인식능력과 관련된 기, 행위능력과 관련된 질의 청탁수박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교재에 나와있는데요. 중국철학사 하권 주자부분을 보니 음양오행 중 음양이 기, 오행이 질에 헤당하고 또 기 가운데 맑은 부분이 기이고(물 불?) 탁한 부분이 질(흙 쇠 나무?) 라고 되어있어서요.. 음양이 기 오행이 질이 맞는 것인지, 또 오행 중에 물 불/ 흙쇠나무 를 나눈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ㅠㅠ. 2. 리기의 선후문제에 있어서 논리적 측면에서 보았을 때 리가 우선 된다는 점은 이해하였는데요.. 그렇다면 주자를 주리적 이기이원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동양윤리사상의 이해 책에 이렇게 쓰여있길래 의문이 들어 여쭤봅니다. 3. 작년 강의 필기를 보니,, 지공부에 해당된 격물치지가 도문학에 해당되고 행공부에 해당하는 성의정심이 존덕성에 헤당한다고 되어있는데요. 우선 1) 격물치지와 성의정심 모두가 경공부에 해당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구요.. 2) 동양윤리사상의 이해 책부분에 내적수양으로서 존덕성의 공부가 거경으로, 외적수양으로서 도문학의 공부가 격물치지 (궁리)로 나와있는데 도문학으로서 실천공부인 성의정심이 해당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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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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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의 댓글

최민정 작성일 2015-01-28 21:06:01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