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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질문

[1~2월 강의질문]  자제력 있음과 품섬적 탁월성

작성자
김병찬
등록일
2023년 05월 22일 17시 56분
조회수
141
첨부파일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합리적 선택의 본질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것을 성취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행동)을 심사숙고하여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선택이 행동이 동기로 작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탁월성을 소유한 사람과 악덕을 소유한 사람, 자제력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합리적 선택이 예외없이 행위의 동기로 사용됩니다. 반면에 자제력 없는 사람의 경우 합리적 선택은 행위의 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짐승 같은 품성을 지닌 사람은 심사숙고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합리적 선택은 행위의 1차적 원리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모든 경우에서 합리적 선택이 행위의 동기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합리적 선택이 행위의 1차적 원리로 사용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무명과 사견을 중장시킨다’는 어리석고 사악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계속 두텁게 한다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최동혁 회원님의 글] ▒▒▒▒▒▒ 매번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품성상태에 위계를 제시하였고, 품성적 탁월성과 자제력 있음의 차이가 감정의 차이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합리적 선택은 숙고된 욕구로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지주의와 주의주의적 입장을 동시에 시사하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행위의 1차적 동기는 합리적 선택인데, 품성상태의 위계에 상관 없이 그 어떤 품성상태를 지니든, 즉 품성의 탁월성, 자제력 있음과 없음, 악덕, 짐승같은 품성상태 등의 품성 상태를 지닌 모든 사람의 행위 동기가 합리적 선택인 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추가적인 개별 질문 드립니다^^;; 동서양 한국 교재 640페이지의 혜능 정혜불이 본문의 위에서 네번쨋 줄의 "무명과 사견을 중장시키는 일일 뿐이며"에서 "중장"이란 어휘는 어떤 뜻이겠습니까? 국어사전 찾아봐도 나오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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