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강의질문] 정치사회사상 질문드립니다
- 작성자
- 김병찬
- 등록일
- 2023년 05월 28일 13시 20분
- 조회수
- 12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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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루소
1. 루소는 “나는 이 물음에는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루소의 글에 그의 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루소가 답하지 않은 것을 우리가 억지로 답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칸트
1. 전제정은 시민의 공통의 의지의 표현인 법이 아니라, 전제 군주의 자의에 의해 운영되는 정치 체제입니다. 이 정치 체제에서 법률은 전제 군주가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자의적으로 제정한 것일 뿐, 결코 시민의 공통의 의지의 표현도 아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2. ‘한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각각 하나의 어떤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 [김윤지 회원님의 글] ▒▒▒▒▒▒
안녕하세요 교수님!
루소
1.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나지만 곳곳에서 사슬에 매여 있다. 남의 주인으로 자처하는자가 더 심한 노예상태에 떨어져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뒤바뀜이 생겨났는지 나는 모른다. 그렇다면 이것을 정당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 물음에는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저번에 드린 질문에 2720번 답변을 보라고 해주셨는데, 질문하기 전에 이미 검색해서 2720번을 봤었습니다.. 한 번 더 여쭤봅니다 ㅠㅠ 그렇다면 남의 주인으로 자처하는 자가 노예인 이유를 루소는 자기가 말해놓고 모른다고 한 것인가요? 주인이 노예가 되는 것을 정당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요?
칸트
1. 교재 143p 칸트는 공화정을 가장 이상적인 정치 체제 혹은 유일하게 합법적인 정치체제로 간주한다. 전제정도 법률이 있는데, 왜 공화정만 합법적인 것인가요?
2. 교재 149p 칸트에 의하면, 한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흩어져 살아갈 수만은 없기 때문에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교제해야 한다. 이때 방문자는~ 에서 한 국가라는 말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방문자와 원주민은 서로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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